마블시리즈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최강의 적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주요 정보, 한줄 요약

 

 토니가 실수로 만든 최강, 최악의 적, 울트론과 정의로 뭉친 어벤져스의 숨막히는 전투를 소개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 기준으로 2015년 4월 23일 개봉되었습니다. 마블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장르는 액션, 모험, 판타지, SF입니다. 러닝타임은 141분으로 다소 긴 편이고, 전 편과 마찬가지로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감독은 조스 웨던이 맡았으며, 주연은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헐크인 부르스 배너 역의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브 로저스 역의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 역의 스칼릿 요한슨, 호크 아이인 클린트 바튼 역의 제레미 레너, 제임스 로즈 역의 돈 치들, 어벤져스의 수장인 닉 퓨리 역의 사무엘 L 잭슨, 악당인 울트론 역의 제임스 스페이더, 막시모프 퀵 실버 역의 애런 존슨, 막시모프 완다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입니다.

 이야기를 한 줄로 요약하면,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 유지 프로그램의 오류로 인류의 멸종이 평화라고 생각하는 악당 울트론이 탄생되고, 어벤져스를 위협하지만, 어벤져스는 본인들의 슈퍼히어로로서의 역할에 대한 사명과 신념으로 악과 싸워 승리한다는 스토리입니다.

 

영화 줄거리

 

 어벤져스는 로키의 창, 치타우리 셉터를 찾기 위해 히드라의 소코비아 비밀기지에 접근합니다. 어벤져스는 기지를 무너뜨리는 데에 성공했지만 호크아이는 중상을 입었고, 히드라에서 생체실험으로 비밀리에 키워졌던 초능력 인간, 막시모프 남매는 탈출합니다. 토니는 비밀통로를 통해 연구소 지하에서 치타우리 셉터를 발견하고 회수하지만, 정신을 조종할 수 있는 막시모프 완다가 몰래 다가와 토니에게 환각을 일으킵니다. 토니는 치타우리 군대가 지구를 침공했던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며 괴로워합니다.

 어벤져스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호크아이의 부상을 치료하고, 치타우리 셉터를 분석합니다. 토니는 배너에게 로키의 창과 인공지능 프로그램 자비스를 결합하여 울트론 프로그램이라는 통합무기를 만들자고 설득하고, 배너는 마지못해 승낙합니다. 토르의 송별회 날, 몇 번이나 실패했던 울트론 프로젝트가 아무도 몰래 성공되고, 스스로 인간과 평화에 대해 습득하는데, 인간의 이중성에 회의감을 느끼고, 결국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계획을 합니다. 자비스는 이를 막으려 하다 울트론에 의해 파괴됩니다.

 울트론은 인간을 지키려는 어벤져스를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한 후, 로키의 창을 훔쳐 스타크 사의 무기로 인해 부모를 잃고, 토니 스타크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는 막시모프 남매를 만나 어벤져스를 무너뜨리려는 계획을 합니다. 울트론은 비브라늄으로 신체를 만들고자 무기 밀매상 율리우스 클로를 만납니다. 그러나 어벤져스가 울트론을 급습하고, 아이언맨은 울트론 프라임을 부쉈지만, 어벤져스 팀은 막시모프 남매의 정신공격으로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고, 헐크가 흥분하여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토니가 헐크를 막기 위해 만든 헐크 버스터로 간신히 헐크를 제압하기는 했지만, 어벤져스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어벤져스는 호크아이의 집으로 일단 숨어 지냅니다. 어벤져스는 스스로도 자존감이 떨어졌지만, 닉 퓨리가 나타나 결국 어벤져스만이 세계를 지켜낼 수 있다고 다독여, 울트론을 막기 위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의 헬렌 조 연구실로 모입니다.

 울트론은 헬렌 조를 세뇌시켜, 그녀의 연구 능력을 이용하여 비브라늄으로 자신의 신체를 완성하려하지만, 스타크를 적으로 생각하던 완다는 울트론에게 지구의 멸망을 보게 되고, 다급히 헬렌 조의 세뇌를 끊어 울트론의 계획을 막아냅니다. 

 

 

 

 

마지막 결말 , 추가 쿠키영상

 

 막시모프 남매는 어벤져스와 한 편이 되고, 서울 한복판에서 울트론과 어벤져스 팀과의 싸움과 추격이 계속됩니다. 어벤져스 팀은 비브라늄 육체를 회수하게 되었고, 토니는 자비스를 되살리고, 토르의 번개로 비브라늄 육체의 마일드 스톤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생명체인 비전이 탄생합니다.

 육체를 잃어버린 울트론은, 소코비아라는 나라를 지구에서 멀리 떨어뜨린 뒤 던져서 충돌하게 하여 모든 것을 멸망시키합니다. 토니는 소코비아를 공중분해시킬 계획을 세우고, 닉 퓨리가 헬리캐리어를 타고 나타나 소코비아의 시민들을 구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어벤져스는 이를 도우면서 울트론과 계속해서 싸우는데, 그 와중에 막시모프의 남동생, 퀵실버가 호크아이를 구하려다 죽게 됩니다. 막시모프 완다는 슬픔에 절망하며, 울트리 센트론들을 모두 파괴하고, 헐크는 울트론을 폭파시키고, 아이언맨과 토르는 소코비아를 공중분해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새 어벤져스 멤버로 팔콘이 된 샘 윌슨, 워 머신을 입은 아이언맨의 친구 로디, 새로운 생명체인 비전, 초능력 소녀인 막시모프 완다가 영입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쿠키영상에서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착용하며, 직접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 나설 것이라 이야기하고, 어벤져스는 돌아올 것이라는 문구로 끝이 납니다.   

 

국내외 평점과 후기

 

 네이버 상의 네티즌 평점은 8.59점, 평론가 평점은 6.92점입니다.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66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76%로 어벤져스 1편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점수를 얻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CG로 인해 정신없이 영화에 빠져들어,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닥터 조 역의 수현이라는 한국인 배우의 등장도 있고, 마포대교, 청담대교 등 서울 도심에서의 로컬 촬영도 몇 장면 있어서, 한국 팬들에게 더욱 재미있을 영화입니다. 스펙타클한 볼거리 외에 스토리 적 측면에도, 울트론이라는 피조물을 통하여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과 어벤져스의 내적 성장 또한 이 영화의 주요 흥행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명의 슈퍼 히어로가 처음으로 뭉쳐서 싸운 뉴욕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어벤져스 1의 후기를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마블 시리즈 영화 <어벤져스>, 슈퍼히어로 모두 집합

 

 

어벤져스의 다음 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후기를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마블시리즈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스톤을 모으는 타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