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 다크월드 주요 정보, 한줄 스토리 요약
인간이 아닌 신으로 태어난 토르가 지구를 지키는 두 번째 이야기, 토르 : 다크월드를 소개합니다. 토르 : 다크월드은 국내 기준으로 2013년 10월 3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마블시리즈의 여덟 번째 영화이고,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로는 두 번째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장르는 액션, 모험, 판타지라고 할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112분입니다. 감독은 앨런 테일러가 맡았으며,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주연배우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오딘 역의 안소니 홉킨스, 악당 말레키스 역에는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입니다.
스토리를 한 줄로 압축한다면, 토르와 로키가 에테르에 흡수된 제인을 구하고, 말레키스가 에테르를 이용하여 지구를 어둠으로 만들려는 것을 막아낸다는 내용입니다.
메인 줄거리
기원 전 2988년, 아홉 세계가 일렬로 정렬되는 컨버전스 현상이 일어날 때, 다크 엘프의 수장, 말레키스는 우주를 어둠으로 뒤덮고자 에테르라는 무기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오딘의 아버지, 보르 왕은 다크 엘프들과 전쟁을 벌였고, 에테르를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깊은 곳에 봉인합니다. 그리고 말레키스와 그 부하들은 우주 먼 곳으로 숨어 긴 동면에 빠집니다.
로키가 뉴욕에서 테서랙트로 포탈을 열고, 치타우리 종족을 끌어들였던 것을 겨우 막았던 어벤저스 사건 후, 토르와 로키는 다시 고향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갑니다. 로키는 지구를 위협한 벌로 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와 친구들은 오딘의 명 아래, 우주 질서의 재정립을 하고자 9 세계를 돌아다니며 지지를 얻게 됩니다.
한편, 토르가 떠나고 지구에 혼자 남은 제인은 런던의 폐건물에서 물건을 던지면 아래로 떨어졌다가 위에서 다시 나타나는 이상 현상을 목격하게 됩니다. 인턴인 달시와 함께 그 현상을 조사하던 제인은 다크 엘프의 무기인 에테르를 깨우게 되고, 말레키스 또한 에테르가 깨어남과 동시에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토르는 에테르에 피폭된 제인을 찾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데려옵니다.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되찾기 위해 부하인 알그림을 아스가르드의 포로로 위장시켜, 감옥의 죄수들을 모두 풀어주어 아스가르드를 엉망으로 만듭니다. 그 와중에 로키는 알그림에게 아스가르드의 방어막을 제어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아스가르드의 방어막은 제거되고, 말레키스는 다크 엘프 군대를 이끌고 황궁 깊숙한 곳까지 대대적으로 습격합니다. 토르가 묠니르를 들고 나서 다크 엘프가 에테르를 가져가는 것은 막았으나, 토르의 어머니 프리가는 알그림에 의해 죽게 됩니다.
어머니의 죽음에 좌절한 로키는 토르와 함께 복수를 하기로 합니다. 토르는 로키를 온전히 믿을 수는 없었지만,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동맹하기로 합니다. 로키와 토르는 반대하는 오딘을 뒤로 하고, 다크 엘프들의 본거지인 스바르트알프헤임으로 침투합니다. 말레키스도 에테르를 느끼고 스바르트알프헤임에 도착하고, 로키의 속임수로 인하여 말레키스가 제인에게서 에테르를 빼낼 때, 토르가 묠니르로 번개를 일으켜 에테르는 말레키스에게 흡수됩니다. 알그림과 다크 엘프들은 토르와 로키를 공격하고, 그 과정에서 로키는 죽음을 당합니다.
결말 및 보너스 쿠키영상
토르와 제인은 지구로 피신하고, 셀빅 박사와 인턴인 달시를 런던에서 만나 함께 컨버젼스를 연구합니다. 컨버젼스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말레키스가 어둠을 해방려고 하자, 토르가 중력제어기를 말레키스의 몸에 꼽고, 제인이 제어기를 작동시켜 말레키스를 저지하고 지구를 구합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되고, 오딘은 토르에게 왕위를 잇겠냐고 묻지만, 토르는 제인과 함께 할 것이며, 왕위를 포기하겠다고 말합니다. 토르가 떠나간 후 오딘의 모습은 로키로 변하여, 내가 고맙다고 말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마블 시리즈에는 항상 마지막에 쿠키 영상이 있는데, 토르, 다크월드 쿠키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쿠키에서는 아스가르드에서 에테르를 얻은 볼스타그와 시프는 콜렉터에게 인피니티 스톤인 에테르를 맡기고, 콜렉터는 하나는 됐으니, 다섯 개가 남았다고 말합니다. 마블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인피니티 스톤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고 테서렉트와 에테르, 두 가지가 인피니티 스톤인 것이 밝혀지는 장면입니다. 두 번째 쿠키는 사건이 끝난 후, 토르가 다시 지구로 돌아와 제인과 키스를 나누고, 열린 포탈로 요툰헤임의 몬스터가 지구에 오는 것으로 또다시 지구에 위기가 올 것을 예고합니다.
평점 및 후기
국내 평점을 살펴보면, 네이버 상에서 토르, 다크월드의 네티즌 평점은 8.35이고 평론가 평점은 6.46입니다. 해외 평점을 살펴보면,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54점,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66%입니다. 신들의 이야기와 아홉 개의 세계로 이루어진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스케일과 볼거리로 호평받는 영화입니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로키의 입체적인 캐릭터가 스토리 전체를 잘 끌고 가고 있습니다.
토르의 첫 번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토르 : 천둥의 신 후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토르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어벤져스 후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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