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시리즈 영화 <아이언맨 1>, 새로운 천재 슈퍼히어로의 탄생

 

 

아이언맨 1 주요 정보, 등장인물

 

미워할 수 없는 위트와 넘치는 재력으로 똘똘 뭉친,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완성된 새로운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을 소개합니다. 아이언맨 1은 국내 기준으로 2008년 4월 30일에 개봉한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장르는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라고 할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126분으로 평균적입니다. 감독은 존 파브로가 맡았으며, 12세 이상 관람가로 킬링타임용 가족영화입니다.

 

주연배우는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토니 스타크의 비서이자 여자친구인 페퍼 포츠 역의 기네스 팰트로입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첫 번째 영화라는 데 이 영화의 의미가 있습니다.

 

스토리를 한 줄로 압축한다면, 무기 사업가이자 천재 공학자인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이라 불리는 수트를 만들어,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줄거리

 

영화 '아이언맨 1'은 천재 공학자인 토니 스타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질로 잡히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토니 스타크는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인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CEO 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화려한 억만장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제리코를 발표하고 돌아가던 중, 테러리스트들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의해 포탄에 맞았고,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납치되게 됩니다. 토니와 함께 인질로 잡혀있던 인센 박사는 정신을 잃은 토니 스타크의 심장으로 파고드는 파편을 막기 위해 가슴에 전자석을 심는 수술을 하게 되고,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파편이 계속 심장을 파고들어 일주일 뒤 사망하게 된다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토니에게 테러리스트들은 자신들을 위해 더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합니다. 토니와 인센은 제리코 미사일을 만드는 척하며, 조달받은 부품들을 가지고 아이언맨의 첫 프로토타입인 마크 1을 제작하여, 텐링즈로부터 탈출준비를 합니다. 탈출 당일 인센이 시간을 끌어 준 덕분에 토니는 마크 1을 입고, 테러리스트들의 무기를 모두 폭파시키며,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인센은 아쉽게도 살아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무기가 평화를 지키는데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서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토니는 미국으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군수사업 을 하지 않기로 폭탄선언을 합니다. 대신 세상의 악과 직접 싸울 수 있는 더 발전된 형태의 아이언맨 수트를 고안하기 시작합니다. 여러 시행착오와 실험 끝에 토니는 인공지능 자비스가 들어간 마크 2를 개발하였고, 조금 더 연구한 끝에 높은 고도에서도 수트가 얼어붙지 않는 마크 3을 완성하게 됩니다.

 

한편, 토니의 동업자인 오베디아 스텐은 돈에 눈이 멀어 토니를 납치했던 텐링즈에게 계속해서 무기를 팔았던 악당이었고, 텐링즈가 토니를 납치했을 때 입수한 마크마크 1 설계도와 잔해 일부를 뺏어 아이언 몽거를 만들게 됩니다. 물론 토니만큼 똑똑하지 못한 오베디아는 제일 중요한 동력원인 원자로는 만들지 못합니다. 토니는 페퍼 포츠에게 오베디아와 텐링즈의 무기 거래 목록을 해킹하도록 지시합니다.

 

페퍼는 오베디아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데 성공하지만, 눈치 빠른 오베디아는 페퍼보다 먼저 토니를 찾아가게 되고, 토니가 과거에 발명했던 장비로 토니를 마비시킨 후, 토니 의 가슴에서 토니의 생명을 지키고 있던 아크 원자로를 뽑아갑니다. 토니가 죽어가는 급박한 순간, 다행히 페퍼가 보관해 둔 구형 아크 원자로를 로봇이 건네주어 토니는 겨우 살아나게 됩니다. 토니는 에너지가 부족한 구형 원자로를 끼고, 아이언 몽거의 타깃이 된 페퍼를 구하기 위해 결전을 치르러 날아갑니다.

 

결말과 쿠키

 

아이언 몽거와 싸우던 토니는 고도를 최고로 높입니다. 토니의 마크 3은 높은 고도에서 수트가 얼어붙는 문제를 해결했으나 아이언 몽거는 차마 거기까지는 해결하지 못했고, 아이언 몽거는 마크 3을 따라가 다라 얼어붙게 됩니다. 그래도 살아남은 아이언 몽거가 따라오자, 토니는 아크원자로를 과부하시켜 회사의 옥상을 날려버리고, 결국 토니의 승리로 끝납니다. 다음 날 기자회견에서 쉴드의 콜슨 요원이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며 도움을 주지만, 기자회견문을 그대로 읽으려던 토니는 갑작스럽게 마음을 바꾸어 스스로 아이언맨임을 밝히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마블시리즈에는 항상 마지막에 쿠키 영상이 있는데, 아이언맨 1 쿠키 영상에서는 늦은 밤 토니의 집 앞에 어벤저스의 쉴드의 국장 닉 퓨리가 등장합니다. 토니 스타크에게 히어로가 너 하나뿐인 것 같냐고 질문을 던지며, 앞으로 다른 히어로들이 등장할 것을 예고합니다.

 

평점과 후기

네이버 상에서 아이언맨 1의 네티즌 평점은 8.92고 평론가 평점은 6.12입니다.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79점,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94%입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이며, 대부분의 영화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칭찬하고 좋아합니다.

 

기존 영웅들의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능력을 타고나거나, 우연한 계기로 절대적 능력을 얻었었지만, 아이언맨은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재력과 천재적인 두뇌로 직접 하이테크 수트를 제작해 본인을 슈퍼히어로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색다른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언맨의 두번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후기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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