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꿉꿉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스릴 넘치는 공포 드라마 3편을 추천합니다.
1. 악귀
'악귀'는 SBS에서 6/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입니다.
본방송은 금, 토 10:00시에 시청 가능하며, 최고 시청률 13%로 꽤 인기 있으며,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썼습니다.
주연은 구산영 역의 김태리, 염해상 역의 오정세가 맡고 있습니다.
악귀에 씐 구산영(김태리)와 악귀를 볼 수 있는 민속학자 염해상(오정세)이 의문의 죽음들의 진실을 파헤치고, 악귀를 퇴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입니다. 모두에게 어려움이 있지만, 그것을 헤쳐나가는 사람의 아름다움과, '악귀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산한 분위기로 오싹한 느낌을 주지만, 보다보면 따뜻한 사람의 온도가 느껴지는 드라마여서 추천드립니다.
2.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OCN에서 2019년 8~10월까지 방영했던 드라마이며,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연은 윤종 역의 임시완, 서문조 역의 이동욱, 엄복순 역의 이정은이 맡았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젊은 청년이 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타인이 만들어내는 지옥에 사로잡히게 되고, 미스터리 한 경험하는 스토리입니다.
최고 시청률은 4.6%으로 아주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장르의 특성과 보편적이지 않은 취향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로,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고, 원작과의 싱크로율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3. 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는 tvN에서 2019년 7~9월까지 방영했던 판타지, 공포,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이며,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연은 장만월 역의 이지은, 구찬성 역의 여진구입니다.
호텔 델루나는 서울 한 복판에 위치한 귀신들을 위한 호텔로, 아름답지만 특이한 성격을 가진 장만월(이지은)과 호텔리어가 된 구찬성(여진구)이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고,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입니다.
귀신이 나와서 살짝 오싹하기는 하지만, 결국은 로맨스이고, 호텔 사장인 장만월의 화려한 패션이 볼만하고, 장만월과 구찬성의 티키타카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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